1세대 의료전문 변호사인 법률사무소 해울의 신현호(62, 법학박사) 변호사가 대한변호사협회 인권위원장에 임명됐다.

임기는 올해 3월부터 2021년 2월까지다.

고려대 법학과 출신인 신 변호사는 같은 대학교 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1984년 제26회 사범시험에 합격해 법조인의 길에 들어섰고, 대한의료법학회 회장, 한국의료윤리학회 부회장, 심사평가원 미래전략위원회 위원, 국가생명윤리위원회 특별위원회 위원, 건강보험공단 자문위원회 위원, 세월호 특별조사위원회 비상임위원 등을 역임했다. 고려대의대 외래교수, 같은 대학 법학전문대학원 겸임교수로도 활동했다.

또 현 보건복지부 안전상비의약품지정심의위원회 위원이다. 서울지방변호사회 공로상, 공익봉사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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