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사장 김동연) 산하 제약·바이오 사업개발연구회(회장 이재현)(이하 K-BD Group)는 '2019년 제1회 제약·바이오 사업개발전략 포럼'을 지난 18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글로벌 신약개발을 위한 기술라이센싱 전략과 사례'를 주제로 ▲글로벌 진출을 위한 기술이전 동향과 전략 ▲ 기술이전 및 협력을 통한 신약개발 사례와 시사점 등 두 가지 세션이 열렸으며, 관계자 130여명이 참석했다고 조합 측은 전했다.

각 세션에는 제약·바이오 분야의 전문가의 ▲글로벌 기술라이센싱 동향과 전망 ▲한국MSD의 인라이센싱/협력 전략 ▲글로벌 진출을 위한 국내 제약사의 전략적 제휴 방안 ▲에이비엘바이오의 항체 신약 개발 전략 및 기술이전 성공 사례 ▲제약기업의 기술이전 전략과 성공 사례 ▲글로벌 기술도입을 통한 신약개발 전략과 사례 등 6개 주제발표가 진행됐다.

아울러 이번 포럼과 함께 신약조합은 바이오헬스산업 전시회 '제9회 국제의약약품·바이오산업전(KOREA PHARM & BIO 2019)'을 후원 개최해 벤처·스타트업 공동 홍보관 운영으로 국내외 제약·바이오기업 및 투자기관에게 이를 홍보했다고 설명했다.

홍보관은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킨텍스 제1전시장 5홀에서 누리사이언스, 뉴로벤티, 오투엔비, 코넥스트, 테크블랙홀, 펩토이드, 하이펩코리아 등 바이오헬스분야 유망 벤처·스타트업기업이 참여해 공동연구/기술이전/투자유치, 투자기관 연계 모색 활동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