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주 교육 후 업무 가능...공석 당분간 이어질 듯

보건복지부장관 비서로 근무하던 최경호(42, 강원약대) 주무관이 사무관으로 승진해 보험약제과에 복귀했다.

보건복지부는 최근 이 같이 인사발령했다. 최 사무관은 구미정(이대약대) 사무관의 육아휴직으로 공석이 됐던 약제기준 관련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차는 있다. 사무관으로 승진하면 6주간 교육을 받아야 하기 때문이다. 최 사무관이 실제 해당업무에 배치되는 시점은 5월 세째주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약제기준과 선별급여 등을 담당하는 보험약제과 담당 사무관의 공백은 앞으로도 한 달 가량 더 이어질 전망이다.

강원대약대 출신인 최 사무관은 그동안 복지부 의약품정책과(현 약무정책과)와 보험약제과 등 의약품 관련 부서에서 줄곧 일해왔다. 장관 비서로 옮기기 전에는 보험약제과에서 등재업무를 맡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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