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료식 진행… 약국 취업 희망자 대상 총 120시간 교육 진행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이하 인력개발원)과 위드팜이 상호협력을 맺고 운영하는 '약국행정사무원 양성과정'이 세 번째 수료생을 배출했다.

인력개발원(원장 허선)은 지난 16일 약국 현장 실무에 적합한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진행하고 있는 '약국행정사무원 양성과정'이 제3기 수료생을 배출했다고 밝혔다.

'약국행정사무원 양성과정'은 2018년에 시작해 올해 3회차를 맞았다. 

이 과정은 약국 취업을 원하는 경력단절여성 등을 대상으로 ▲약국행정 및 관리 ▲약국CS 실무 ▲ 처방전 입력 실습 중심의 총 120시간 교육을 진행했고 전 과정을 마친 30명의 수료생이 이날 수료증을 받았다.

교육 담당자는 수료생 중 일부가 수료와 동시에 취업에 성공하는 등 경력단절여성의 재취업 성과가 가시적으로 나타나고 있으며, 향후에도 교육생을 대상으로 취업 연계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했다. 

또한 교육비가 전액 무료로, 실무중심의 이론 및 전산 프로그램을 활용해 처방전 입력 등 실무 밀착형으로 진행된다고 덧붙였다.

인력개발원은 지난 2018년 5월에 약국체인 위드팜(대표이사 이상민)과 상호협약을 맺고 '약국행정사무원 양성과정'을 개설했다. 

이에 회사 설립 이후 19년간 지속적으로 약국 근무자교육을 진행해온 약국체인 위드팜의 실무진이 대부분의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약국행정사무원 양성과정 4기(2019년 2기)는 내달 7일부터 6월 13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이달 26일까지 수강신청을 받고 있다.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보건산업교육본부 홈페이지(https://hie.kohi.or.kr)를 통해 수강신청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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