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테니스협회장 자격, 16일~20일까지 서울 코리아 오픈 개최

박정관 약국체인 위드팜 부회장이 회장을 맡고 있는 대한장애인테니스협회 주관 '2019 서울 코리아오픈 국제휠체어테니스대회'가 16일~20일까지 5일간 일정으로 서울 올림픽공원 테니스코트에서 열린다.

협회는 대회 첫 날인 16일 저녁 6시30분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각국 참가 선수 및 관계 임원 150여명을 초청해 환영 만찬을 개최했다.

박정관 대한장애인테니스협회 회장은 환영 인사에서 "만물이 소생하는 봄날 국제 휠체어테니스대회를 개최하게 돼 기쁘다"며 "20주년을 맞는 올해 작년보다 더 많은 세계적 선수들이 참여해 장애인 스포츠 저변을 확대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살아가는 세상을 만들기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기념행사에는 이명호 대한장애인체육회장 등 체육계 인사들과  전혜숙 더불어민주당 전혜숙 의원, 권영희 서울시 의원(약사) 등이 자리를 함께 했다. 권영희 의원은 박 회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한편 박정관 회장은 2017년 3월 13일 제10대 대한장애인테니스협회장 선거에 단독 출마해 만장일치로 당선됐으며, 2021년 정기대의원총회까지 임기를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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