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약사회 약바로쓰기운동본부, 강사 양성교육 진행

전라남도약사회(회장 윤서영)는 올해 도청과 22개 시·군 보건소로부터 1억원의 예산을 지원 받아, 찾아가는 사랑의 약손사업을 확대 실시한다.

찾아가는 사랑의 약손사업은 2016, 2017년 나주시, 화순군약사회의 시범사업으로 시작했다. 지난해에는 도내 22개 모든 시군지역으로 대상을 확대해 약 2500명의 주민을 대상으로 치매교육, 복약지도, 건강관리, 약물 오남용 예방교육, 폐의약품 수거 사업 등을 실시했다.

올해는 전남도청과 22개 시군보건소로부터 예산을 지원 받아 사업을 확대 실시한다는 계힉이다.

이와 관련해 도약사회 약바로쓰기운동본부(단장 하재천)에서는 지난달 30일 백제약품 광주지점 강당에서 찾아가는 사랑의 약손사업(약물 오남용 예방 지원사업) 강사 양성 교육을 실시했다.

이 날 교육은 ▲ 최용선 강사의 노약자 치료 목적 및 방문약료의 이해 ▲ 유혜련 여약사이사의 약손사업 설명회 ▲ 최하은 여약사회장의 약손사업 시연회 ▲ 하재천 약바로쓰기운동본부 단장의 약물 오남용 예방교육 순으로 시종 진지한 가운데 진행됐다.

윤서영 회장은 "전국에서 노인 인구가 가장 많은 도내 실정을 감안하여 금년도에는 대상자를 더욱 확대 실시하게 됐다"며 "아직까지 약손사업에 참여하지 못한 일반 회원들도 약손사업에 더욱 더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기를 바라며, 바쁜 약국 업무에도 불구하고 직접 약손사업에 참여해 주고 있는 80여명의 강사들에게도 무한한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 날 교육에는 총 45명의 강사들이 참석했고 대한약사회 김이항 약바로쓰기운동본부장이 참석해 강사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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