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15일 기준 현황 공고...총 13개 제제로 늘어

황반병성치료제 라니비주맙(루센티스주) 등 3개 성분이 동동생물의약품 대조약으로 신규 지정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5일 기준 '동등생물의약품 대조약 공고 목록(4차)'을 공개했다. 17일 공고내용을 보면, 해당 성분은 한국노바티스의 라니비주맙, 한국릴리의 인슐린 라이스프로(휴마로그주)와 골형성촉진제 테리파라타이드(포스테오주) 등이다.

이에 따라 동등생물의약품 대조약은 총 13개 성분으로 늘었다. 동등생물의약품 대조약은 한국얀센의 류마티스관절염치료제 인플릭시맵(레미케이드주사)과 한국화이자제약의 류마티스관절염치료제 에타너셉트(엔브렐)가 2012년 7월16일 처음 지정됐다.

이어 2014년 7월25일에는 한국로슈의 류마티스관절염 등 치료제 리툭시맙(맙테라주)과 유방암치료제 트라스투주맙(허셉틴주), 한국애브비의 류마티스관절염 등 치료제 아달리무맙(휴미라주), 한국교와하코기린의 만성신부전환자 빈혈치료제 다베포에틴알파(네스프프리필드시린지주), 사노피아벤티스코리아의 인슐린글라진(란투스주), 한국얀센의 빈혈치료제 재조합인에리스로포이에틴(이프렉스) 등 6개 성분제제가 추가됐다.

또 2016년 11월7일에는 한국화이자제약의 성장호르몬제 소마트로핀(지노트로핀주)과 한국로슈의 항암제 베바시주맙(아바스틴주)이 동등생물의약품 대조약으로 지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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