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행성관절염 주름제거 탈모방지 등 노화 관련 질환을 타깃으로, 노화생물학을 근거로 새 개념의 단백질 의약품 치료제를 개발하는 바이오텍 ㈜하플사이언스(대표 최학배)가 신약개발 핵심부서인 연구개발본부의 책임자로 이정욱 박사를 영입했다고 18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서울약대를 졸업하고 약학박사 학위를 받은 신임 이 본부장은 부광약품, 한국페링제약, 한국먼디파마 등 제약업계와 국립보건안전연구원 등에서 오랜동안 연구개발 경험을 쌓았다.

하플사이언스는 이 본부장의 영입과 함께 개발 신약의 글로벌 진출과 지식재산권 강화를 위해 특허 전문요원인 한광수 과장을 영입했다.

한 과장은 서울대 작물생명과학 석사학위를 받고 박사과정을 수료한 후 제약업계와 특허법률사무소에서 다년간 근무했다.

하플사이언스는 이로써 1본부 1소 3실의 조직을 갖추고 박사 3인, 석사 5인의 전문 인력들과 경영 및 사업개발 전문가들이 포진해 노화 관련 질환 치료제의 신약개발 및 사업화를 위한 도전에 박차를 가할 기반을 공공히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