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가 이의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의 과거 신약 가격 국제비교 연구에 대해 비판을 이어갔다.

기동민 의원, 윤소하 의원에 이어 민주평화당 김광수 의원도 13일 식약처 국회 업무보고에서 문제 삼고 나섰다.

김 의원은 "이 처장이 교수시절 수행한 글로벌의약산업협회 보고서에서 국내 신약가격이 OECD의 45% 수준이라는 말만 돌아다닌다. 이게 중요한 약가협상 근거로 사용되는 건 심각한 문제"라고 했다.

김 의원은 "해당 연구용역 비용이 얼마인지 자료를 요청해도 안준다. 어려운 일도 안닌데"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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