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혜연 등 다른 후보 3명은 탈락 확정

이애형 경기도의원 비례대표 당선인
이애형 경기도의원 비례대표 당선인

6.13 지방선거와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보건의료인(간호사 미포함) 당선자가 최종 19명으로 확정됐다. 의사 1명(국회의원 재.보궐), 한의사 2명, 약사 16명이다.

14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개표결과를 보면, 개표가 진행 중이어서 비례대표 당락을 알기 어려웠던 정의당 정혜연(이대약대, 서울시의원 비례2번) 후보, 바른미래당 김재림(연대의대, 서울시의원 비례2번) 후보, 더불어민주당 박광은(경희한의대, 경기도의원 비례8번) 후보, 자유한국당 이애형(숙대약대, 경기도의원 비례3번) 후보 등 4명 가운데 이애형 후보만 당선 확정됐다.

서울시의회 비례대표는 총 10명인데, 이번 선거에서는 득표율에 따라 민주당 5명, 자유한국당 3명, 바른미래당 1명, 정의당 1명 등으로 각각 배분되게 됐다. 이에 따라 정혜연 후보와 김재림 후보는 아쉽게 고배를 마셨다.

경기도의회 비례대표의 경우 배정인원이 총 13명이다. 역시 득표율에 따라 민주당 7명, 자유한국당 3명, 정의당 2명, 바른미래당 1명 등으로 배분됐다. 결국 박광은 후보는 아쉽게 탈락했고, 이애형 후보는 당선 확정됐다.

이번 선거에서 배출된 보건의료인 출신 공직자는 기초단체장 약사 3명, 광역의원 한의사 1명-약사 8명, 기초의원 한의사 1명-약사 5명 등이다. 재보궐선거에서 의사 1명이 새로 금뱃지를 달았다.

국회의원(1명)
천안병선거구 윤일규(부산의대)

기초단체장(3명)
부산북구청장 더불어민주당 정명희(부산약대)/ 대구중구청장 자유한국당 류규하(영남대약대)/ 경북봉화군수 무소속 엄태항(중대약대)

광역의원(9명)
더불어민주당 전남목포제2선거구 조옥현(원광대한의대)/ 더불어민주당 서울동작2선거구 김경우(외국약대)/ 더불어민주당 경기군포3선거구 김미숙(숙대약대)/ 더불어민주당 전남장성1선거구 유성수(원대약대)/ 더불어민주당 창원2선거구 김지수(경성약대)/ 더불어민주당 창원7선거구 이옥선(덕성약대)/ 더불어민주당 권영희(숙명약대, 서울시 비례3)/ 자유한국당 이애형(숙대약대, 경기 비례3)/ 자유한국당 윤성미(부산약대, 경남도 비례1)

기초의원(6명)
무소속 전남순천마선거구 문규준(경희한의대)/ 자유한국당 수원아선거구 이혜련(숙명약대)/ 자유한국당 안양아선거구 김필여(경희약대)/ 자유한국당 영월가선거구 엄승열(우석약대)/ 더불어민주당 최미경(서울약대, 강북구의회 비례1)/ 자유한국당 공영애(화성시의회 비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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