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1조 314억원으로 7.4% 성장… 영업익 245억6616만원
당기순손실 53억2318만원 '적자전환'

대웅제약이 지난해 사상 첫 매출 1조원을 돌파했지만 신공장 가동에 따른 비용이 늘어 영업이익은 줄어들었다.

대웅제약은 지난 5일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1조314억원을 기록해 전년보다 7.4%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45억6616만원으로 전년보다 36.9% 줄었고 53억2318만원의 순손실로 인해 전년 354억3633만원의 순익에서 적자전환됐다.

대웅제약 측은 "오송 및 나보타 신공장 가동에 따른 감가상각비, 인건비 등 원가가 올라 영업이익은 줄었다"며 "순손실이 발생한 것은 정기 세무조사와 성남공장 폐쇄 비용에 따른 결과"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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