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보공단, 유형 '가·나'...제품군 기준 32개

입랜스캡슐 등이 올해 1분기 사용량-약가 연동협상 모니터링 대상 목록에 올랐다. 약가협상을 통해 등재된 '유형 가'와 '유형 나'에 해당되는 약제들인데, 동일제품군 기준으로는 32개다.

건강보험공단은 28일 이 같은 현황자료를 공개했다. 품목수는 총 66개이며, 변동될 가능성도 있다고 건보공단은 설명했다.

해당약제는 화이자 입랜스·타이가실주, 한미 올리타, 세엘진 레블리미드, 안국 루파핀, 악텔리온파마 업트라비·자베스카, 다케다 이달비, 머크 세트로타이드, 엠에스디 오가루트란·이센트레스, 엘지 인터맥스감마주·팩티브주, 에자이 파이콤파와 아보넥스주, 릴리 포스테오와 트루리시티, 엘러간 라스타카프트, 베링거 자디앙, 길리어드 소발디, 동아 동아오젝스, 글락소 아바미스나잘스프레이, 노바티스 가브스·타시그나·써티칸, 젠자임 엘라프라제, 중외 페파린, 한림 헤파린, 안트로젠 레모둘린주사, 휴온스 파인주사, 아스트라제네카 브릴린타, 희귀의약품센터 시스타단산 등이다.

이들 약제 중 '유형가'의 경우 예상청구금액 대비 실 청구금액이 30% 이상 더 많으면 PVA 협상대상이 된다. '유형나' 약제는 청구금액이 50억원 이상 늘고 동시에 10% 이상 늘어났거나 청구금액이 60% 이상 증가하면 역시 협상을 통해 상한금액이 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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