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18일자 국장급 전보·지방청장 등 고위공무원 인사

강석연 신임 바이오생약국장(사진, KTV 국민방송 정책포커스 출연)
강석연 신임 바이오생약국장(사진, KTV 국민방송 정책포커스 출연)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5일 강석연 바이오의약품정책과장을 바이오생약국장에, 김나경 의약품안전평가원 심사부장을 대전청장에 임명하는 등 국장급 보직 및 지방청장 등 고위공무원 인사를 18일자로 단행했다.

식품소비안전국장엔 권오상 사이버조사단장이 임명됐으며 정용익 국장은 국방대학교에 교육 파견됐다.

강석연 국장은 김영옥 현 의약품안전국장의 보직 이동에 따라 바이오생약국장직무를 대리해 왔다. 중앙약대 출신인 강 국장은 생물제제과장, 식품소비안전과장, 마약정책과장을 거쳤으며 지난해부터 바이오의약품정책과장을 맡아왔다.

지방청장 인사도 단행됐다. 지난해 말 김성호 전 경인식약청장 명예퇴직으로 공석이 된 경인청장 자리에는 김진석 의료기기안전국장이 임명됐다.

이에 따라 의료기기안전국장에는 양진영 현 서울식약청장이 자리를 옮긴다.

양 청장이 떠난 서울식약청장 자리는 윤형주 식품소비안전정책국장이 맡고, 식품안전정책국장은 한상배 식품기준기획관이 맡는다.

식품기준기획관에는 주칭다오영사관에 파견됐다가 복귀하는 이윤동 서기관이 임명됐다.

최보경 전 청장이 명예퇴직한 대전식약청장엔 김나경 의약품심사부장이 발령됐다. 심사부장 자리는 서경원 의료제품연구부장이 이어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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