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투기 의혹으로 홍역을 치르고 있는 무소속 손혜원(마포을) 의원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로 자리를 옮긴다.

8일 국회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직을 자진 사퇴한 손 의원의 상임위가 보건복지위로 가닥이 잡혔다. 대신 더불어민주당 신동근 의원이 문체위로 옮겨 간사를 맡게 됐다.

이렇게 되면 현원이 22명인 보건복지위 위원은 더불어민주당 위원이 1명 줄어 9명이 되고, 자유한국당 8명, 바른미래당 2명, 민주평화당 1명, 정의당 1명, 무소속 1명으로 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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