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번째 의료기관과의 협력...대학병원 임상빅데이터 활용

헬스케어 블록체인 기업 메디블록(공동대표 고우균·이은솔)이 전남대학교병원과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을 통해 양측은 ▲임상 빅데이터 구축과 활용 ▲블록체인을 활용한 PHR 기반 빅데이터 구축과 활용 ▲양 기관의 보유시설, 인적자원, 협력 네트워크 공동활용 ▲기타 본 협정의 목적 달성을 위한 사항을 적극적으로 협조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메디블록 고우균 대표와 전남대학교 이삼용 병원장이 MOU를 체결을 진행하고 있다.

전남대학교병원 이삼용 원장은 “블록체인 기반 의료정보 플랫폼 중 가장 앞서 나가는 메디블록과 함께 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메디블록과의 협력으로 통합의료정보시스템 구축을 통해 보다 질 높은 환자맞춤형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메디블록 고우균 공동대표는 “플랫폼 구축을 위한 포괄적인 협의를 진행할 것”이라며 “의료정보 통합 플랫폼 구축을 시작으로 환자가 의료정보를 활용할 수 있는 모든 서비스와 연동시켜 전남대학교병원을 이용하는 환자들이 안전하게 의료정보를 관리할 수 있도록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현재 메디블록은 전남대병원 외에도 하버드 의대 수련병원인 MGH, 분당 서울대병원, 가톨릭 중앙의료원, 한양대 의료원, 경희대 치과병원 등 의료기관과 MOU를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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