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ISO37001 획득, 12월 2018년도 지출보고서 등록 점검
올 상반기, 최고경영자 CP 실천의지 천명

종근당이 11일 공시를 통해 지난해 하반기 CP(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 운영실적과 올 상반기 CP 운영계획을 밝혔다.

지난해 11월 26일 종근당 본사에서 ISO 37001 인증서 수여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종근당 김영주 대표(왼쪽)와 한국컴플라이언스인증원 이원기 원장

주요 내용에 의하면 지난해 11월 23일, 종근당은 한국컴플라이언스인증원으로부터 ISO37001(부패방지 경영시스템) 인증을 획득한 이후 12월 12일에는 공정거래위원회의 CP등급평가에서 'AA' 등급을 받았다.

또한 CP 교육·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부패방지 집중교육 실시, 국제 반부패아카데미(IACA) 해외연수, 승진시험 CP 관련 문제 출제를 진행했다. CP모니터링 및 인센티브의 일환으로 2018년도 지출보고서 등록 점검, 하반기 CP우수부서를 선정했다.

아울러 종근당은 올해 상반기 CP 운영 계획을 제시했다.

CP(공정거래자율준수) 선포식을 개최하고, 김영주 대표이사의 자율준수 메세지를 전파하며 모든 임직원이 윤리경영서약서와 영업·마케팅 직원은 정도영업서약서를 작성하는 등 CP 실천의지를 천명한다.

이어 임직원 대상 온라인 CP교육·테스트, 종근당 및 제휴사의 CP가이드라인·부패방지 교육 진행, 협력사 초청 간담회를 실시한다.

종근당 및 제휴사는 지출보고 등록 내용을 점검하고, CP위원회를 운영한다. ISO37001의 모니터링을 진행하고, 제휴사를 실사하고 회계감사를 실시한다. CP우수부서에게는 선정하고 포상 정책을 펼치는 등 모니터링 및 인센티브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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