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50건 기간만료...다케다 6건-노바티스 5건

2019년에 존속기간만료일이 예정된 특허의약품의 목록(식품의약품안전처 특허의약품 목록, 히트뉴스 재집계)
2019년에 존속기간만료일이 예정된 특허의약품의 목록
(식품의약품안전처 특허의약품 목록, 히트뉴스 재집계)

다가오는 2019년에 존속기간만료일이 예정된 의약품의 특허는 총 50개로 집계됐다.

히트뉴스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공개한 의약품특허목록의 존속기간만료일을 집계한 결과, 총 50건의 특허가 만료되는 것으로 조사했다. 품목 수로 보면 55개 품목의 특허가 만료되는 셈이다.

바로 다음 달 4일에는 애브비의 휴미라 제품군 특허가, 22일에는 암젠의 엑스지바와 프롤리아프리필드시린지의 특허가 만료된다. 하지만 휴미라의 특허는 6건, 엑스지바와 프롤리아프리필드시린지의 특허는 3건이 이후에도 유지된다.

3월에는 6건의 특허가 만료되는데 25일에 아스텔라스가 등재한 아드바그랍서방캡슐의 특허 2건이 만료된다. 하지만 아드바그랍서방캡슐의 다른 특허 1건은 2021년 4월까지 존치하게 된다. 3월 3일에는 일성신약의 본알파로오숀 특허 1건이, 4일에는 1월에 이어 엑스지바와 프롤리아프리필드시린지의 특허가 1건 더 만료된다. 이에, 엑스지바·프롤리아프리필드시린지의 특허는 2건만 남게 된다. 

10일에는 아스트라제네카·MSD의 콤비글라이즈서방정·글루코파지엑스 특허 1건과 17일, 한국오츠카의 미케란엘에이점안액의 특허 1건이 만료된다. 그러나, 콤비글라이즈서방정의 특허는 2022년까지 1건이 계속 유지된다.

4월을 지나, 5월 3일에는 로슈의 허셉틴의 특허가 만료된다. 11일에는 화이자의 듀아비브, 17일 다케다제약의 란스톤엘에프디티정의 특허 2건이 만료된다. 21일에는 JW중외제약의 글루패스트정과 27일 한국얀센의 콘서타OROS서방정 특허 2건이 만료된다.

다만, 허셉틴은 2030년까지 특허가 1건이 남아있고, 글루패스트정은 1건이 2023년까지 남아있다. 

6월에는 1일부터 만료가 예정됐다. 광동제약 광동우황청심원·광동원방우황청심원·광동우황청심원현탁액·광동우황청심원과립·광동원방우황청심원현탁액 등 총 5품목에 대해 특허 1건이 만료된다.

이어 11일, 노바티스의 타이커브정과 17일 갈더마코리아의 클로벡스액0.05%, 21일 대웅제약의 알비스정의 특허가 만료되나, 타이커브는 타 특허가 2021년까지 1건이 유지된다. 

7월에는 총 10건의 특허가 만료된다. 이중 27일, 다케다제약의 란스톤엘에프디티정 특허 1건이 만료된다. 앞서 5월 이미 2건이 만료된 바 있는데 란스톤엘에프디티정은 남은 특허가 없게 됐다.

2일 다케다의 닥사스정, 5일 한미약품의 실리만연질캡슐, 8일 MSD의 에리우스정, 10일 MSD의 녹사필현탁액과 암젠의 블린사이토주가 만료된다. 닥사스정은 특허 2건이 2023년 2월 19일까지, 녹사필현탁액은 2022년과 2031년 각 2건, 블린사이토주는 2건이 2029년까지 남게 된다.

12일에는 머크와 대웅제약의 글루코반스정·글루리아드정의 특허 1건이 만료된다.

19일에는 애브비의 노비르정·칼레트라정의 특허 2건이 동시에 만료된다. 이후 노비르정은 2024년에 종료되는 1건, 칼레트라정은 2024~2026년에 종료되는 3건만 남게 된다. 30일에는 한국메나리니의 조페닐정이 만료된다.

8월에는 12일 다케다의 텍타정, 13일 유한양행의 레바넥스정, 19일 한국릴리의 포스테오주, 20일 GSK의 알타고연고, 28일 SK케미칼의 레밋치연질캡슐이 각각 1건씩 총 5건 만료된다.

하지만 텍타정은 2024년까지 1건 더 남아있으며, 레바넥스정은 2026년과 2027년에 1건씩 2건 더 있다. 레밋치연질캡슐은 2020년까지 1건 더 남아있다.

9월에는 3건이 만료된다. 13일 노바티스의 콤탄정, 24일 한국메나리니의 앱스트랄설하정, 28일 노바티스의 세비보정 각 1건씩이다.

10월은 1일부터 MSD 알콕시아정, 12일 노바티스 레스콜엑스서방정, 15일 한국세르비에 디아미크롱서방정, 29일 바이엘코리아의 아벨록스정의 특허가 만료된다.

하지만 알콕시아는 2023년까지 1건이 더 유지되고, 아벨록스는 2020년까지 1건 더 남아있게 된다.

11월에는 4일 다케다의 알베스코흡입제, 8일 셀트리온제약의 고덱스캡슐, 9일 한국로슈의 맙테라주, 18일 대웅의 알리톡연질캡슐의 특허가 만료되지만 맙테라피하주사는 2024년과 2030년까지 1건씩 남아있고, 알리톡도 2026년까지 1건이 더 있다.

2019년의 마지막 달인 12월에는 1일 한독의 스틸녹스CR정, 3일 한국얀센의 인텔렌스정과 SK케미칼의 트라스트패취, 6일 노바티스의 아피니토정·써티칸정, 20일 레미닐피알서방캡슐 등 총 5건의 특허가 만료된다.

스틸녹스CR정은 2026년까지, 인텔렌스정은 2020년과 2027년 총 2건이 유지된다. 아피니토정은 2022년까지 남는다.

특허권이 가장 많이 종료되는 제약사는 6건이 만료되는 다케다제약이다. 뒤를 이어 노바티스가 5건, 얀센과 MSD가 4건, 암젠과 애브비가 3건 만료된다.

한편, 열흘이 채 안남은 2018년 12월 하순을 기준으로 지난 20일, LG화학의 팩티브와 크리스마스날인 25일 화이자의 토비애즈서방정의 특허가 각 1건씩 만료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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