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베이트주 등 혈우병치료제도 대거 포함

일동제약의 특발성폐섬유증치료제 피레스파정200mg과 애드베이트주 등 혈우병치료제들이 사용범위 확대로 상한금액이 인하된다. 또 약가재평가로 일회용 점안제들이 추가로 대거 약가가 하향 조정된다.

1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기등제의약품 10품목의 상한금액이 사용범위 확대로 다음달 1일부터 자진 또는 사전인하된다.

먼저 피레스파정200mg은 사용범위 확대에 맞춰 상한금액을 3406원에서 3304원으로 3% 하향 조정된다. 형식은 일동제약이 자진인하하는 형식을 취했다.

샤이어코리아의 애드베이트주 4개 함량 제품과 한국화이자제약의 베네픽스주 5개 함량 제품도 같은 사유로 각각 1.5%와 2.2% 씩 상한금액을 사전인하한다. 이에 따라 IU당 약가는 애드베이트주의 경우 456원에서 449원, 베네픽스주의 경우 806원에서 789원으로 각각 조정된다.

또 기등재의약품 7품목은 해당 업체가 자진인하 신청해 역시 같은 날부터 상한금액이 낮아진다. 해당약제와 조정가격은 한미약품 프레발린캡슐300mg 850→818원, 일양바이오팜 에소시움정 20mg 764→645원/40mg 1078→1020원, 하나제약 루마세이트주0.3mg/3ml 95839100원/ 0.5mg/5ml 1만5881원→1만3750원, 동국제약 바제펜플러스정 562→517원, 파비스제약 세레비스캡슐 521→515원 등이다.

한림제약 등 12개 제약사 일회용 점안제 39품목도 재평가에 따라 상한금액이 평균 20% 하향 조정된다. 인하율은 최저 1.3%에서 최대 50%로 품목에 따라 다르다.

이중 휴온스의 카이닉스3점안액(1회용) 2.7mg/0.9ml가 808원에서 396원으로 50.9% 인하돼 낙폭이 가장 크다.
신신제약 아이히알점안액(히알루론산나트륨)(1회용)_(0.5mg/0.5mL), 한림제약 히아루론맥스점안액0.18%(히알루론산나트륨)(1회용)_(0.9mg/0.5mL), 영일제약 아루엔점안액0.15%(히알루론산나트륨)(1회용)(B형)_(0.75mg/0.5mL), 한림제약 히아루론맥스점안액0.15%(히알루론산나트륨)(1회용)_(0.75mg/0.5mL) 등 8품목도 인하폭이 30%가 넘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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