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자 인사발령…의약품정책과, 의약품안전평가과 등 7개과 총괄

식약처 의약품안전국장에 김영옥(원광약대·55) 현 바이오생약국장이 임명됐다. 

4일 식약처에 따르면 인사발령을 통해 오는 5일자로 김영옥 신임 의약품안전국장을 임용한다. 

김영옥 신임 의약품안전국장은 2007년 의약품본부품질동등성평가팀장(현 약효동등성과) 이후 심사과학과장, 임상제도과장, 화장품정책과장, 바이오의약품정책과장을 역임했다. 2015년 10월 부이사관으로 승진했고, 지난 2월부터 바이오생약국장을 역임한 바 있다.

의약품안전국장은 의약품정책과와 의약품관리총괄과, 마약정책과, 의약품품질과, 임상제도과, 의약품허가특허관리과, 의약품안전평가과 등 7개 과를 총괄하는 자리다. 의약품 안전관리와 임상시험 정책 등을 다룬다.

한편, 의약품안전국장은 현재 개방형 직위로 내·외부에서 모두 공모가 가능하다. 김 국장은 내부인사지만 공모를 통해 선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개방형 직위의 임기는 현직 공무원이 임용될 경우 2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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