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약 상대방의 사업부 폐지로 인한 해지

서울제약이 쿠웨이트 Medvision for Medical Services Co., W.L.L. 사와 맺은 발기부전치료제 판매공급계약을 해지했다고 지난 29일 공시했다.

이 계약은 2014년, 두 회사가 맺은 것으로 내년 12월 22일 종료될 예정이었다. 서울제약 측은 "계약상대방인 Medvision for Medical Services Co., W.L.L. 의 사업 구조조정에 따른 Medical 사업부 폐지로 계약 이행을 지속 할 수 없게 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계약이 지난 28일 해지됐고, 계약 해지금액은 58억7700만원이다. 이 금액은 서울제약의 작년 매출액 466억5천만원 중 12.6%에 달한다. 

서울제약은 "계약해지로 인하여 당사 손익에 미치는 영향은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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