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약사회 설립 추진위 전략적 질의에 둘다 긍정 답변

최광훈(왼쪽) 김대업 대한약사회장 후보
최광훈(왼쪽) 김대업 대한약사회장 후보

"산업약사회 설립에 대해 취지와 필요성에 십분 공감하며 산업약사회가 조직, 재정면에서 홀로서기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습니다"(최광훈 대한약사회장 후보).

"한국산업약사회 설립 취지에 전적으로 동의하며 설립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습니다"(김대업 대한약사회장 후보).

한국산업약사회 설립추진위원회(공동위원장 최학배 황상섭 이범진)가 대한약사회장 선거에 출마한 최광훈 김대업 후보에게 지난 14일 보낸 '산업약사회 설립'에 관한 '전략적 공개 질의'에 대해 두 후보는 "산업약사회 설립 지지와 지원"을 약속하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최 후보는 한발 더 나아가 "개국약사 중심의 대한약사회를 장기적으로 약국, 도매, 제약회사, 병원 및 공직약사 뿐만 아니라 학회, 보건관련 연구소, 약대 교수까지 아우르는 수평적 범 약계조직인 대한약사협회로 발전시켜 약사의 사회적 위상과 권익보호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병원약사회의 사례처럼 전문성을 바탕으로, 의견을 공유하는 소통의 장을 함께 만들어 가는 것이 향후 약사의 균형적인 발전 및 조화로운 성장을 꾀할 수 있는 만큼 산업약사들의 권익과 여러과제들을 실천하기 위해서는 산업약사회의 설립이 당연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두 후보는 선거의 계절에 맟춘 산업약사회 설립추진위원회가 질의한 신상신고 절차와 산업약사회를 대변할 대의원 확대 등에 관한 전략적 질문에 대해서도 긍정적 답변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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