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제약은 지난 21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개최된 '2018 메디컬코리아 대상' 시상식에서 제약산업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식품의약품안전처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난 2008년 제정돼 올해로 11회째를 맞는 메디컬코리아 대상은 한국경제신문·한국경제TV·한경닷컴이 보건복지부·식품의약품안전처와 공동으로 올 한 해 동안 제약산업 선진화를 이끈 우수 제약사와 병·의원, 의료기기업체 등을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다.
경동제약은 혈압강하제 등 치료제 전문제조업체로 입지를 다져온 제약회사로 최근 가수 아이유를 모델로 내세운 진통제 그날엔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친근한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경동제약 류기성 대표는 "이번 수상은 앞으로 더 잘 하라는 기대와 격려의 의미도 담겨 있는 상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더 좋은 약을 통해 국민들의 건강과 행복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