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후보 보건의료정책, 약사직능 이상과 일치"

서울지역 약사 1050명이 박원순 서울시장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박원순 서울시장 후보를 지지하는 서울약사 1050명’은 29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 같이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회견을 소개한 전혜숙 서울시장 후보 공동선대본부장과 함께 김종환 서울시약사회 회장, 정영기 서울시약사회 부회장, 유성호 서울시약사회 총무이사, 이병난 용산구약사회 회장, 한동주 양천구약사회 회장, 전웅철 관악구약사회 회장, 권영희 서초구약사회 회장, 이은경 서초구약사회 여약사회장, 김경우 동작구약사회 회장, 김병주 서울시약사회 청년약사이사 등이 참석했다.

지지선언문 낭독은 유성호 서울시약사회 총무이사가 했다.

이들은 “박 후보의 보건의료정책은 1천만 서울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의 가치로 삼고 있으며, 세이프약국, 소녀돌봄약국, 독거노인 돌봄약국 등 약사와 시민이 소통하고 건강을 증진시키는 데 무게를 두고 있는 만큼 약사직능의 이상과 일치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박 서울시장 후보를 지지하는 모임의 우리 약사들은 당선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며, 나눔과 사람이 있는 사람 존중 시정에 동행할 것을 다짐한다”고 했다. 이들은 약사 1050인 명단을 전혜숙 국회의원에게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