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크레더블·기술보증기금서 각각 A등급 받아

항체신약 개발 플랫폼 기업 와이바이오로직스(대표 박영우, 장우익)가 코스닥 기술특례 상장을 위한 기술성평가에서 전문평가기관 두 곳으로부터 모두 A등급을 획득했다고 16일 밝혔다.

와이바이오로직스 측에 따르면 이크레더블, 기술보증기금 등 두 곳의 기관에서 각각 A등급을 받았다.

기술성평가는 코스닥 기술특례 상장을 위한 첫 관문으로 상장을 준비하는 기업의 핵심기술과 성장잠재력을 엄밀히 심사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다. 이를 통과하기 위해서는 한국거래소가 지정한 전문평가기관 2곳에서 각각 A등급과 BBB등급 이상을 받아야 한다.

회사 관계자는 "상반기 내 코스닥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 청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올해 코스닥 상장을 최우선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와이바이오로직스는 항체신약 개발 전문 플랫폼 기업으로 지난 2007년 설립 이후 독자 플랫폼 기술 개발에 역량을 집중해 완전 인간항체 라이브러리 Ymax-ABL과 T세포 이중항체 플랫폼 AliCE를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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