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매, 세척, 배송까지 협업, 6개월 간 AS도 가능
메디칼현대에서 인증한 신뢰할 수 있는 중고물품

'모두의약국'이 메디칼현대와 손잡고 약국 중고물품 거래에 필요한 구매와 세척, 배송, A/S를 활성화한다.

약국·약사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하나의 앱에 담은 '모두의약국'이 중고 거래 활성화를 위해 약국 소모품 전문기업 메디칼현대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모두의약국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메디칼현대의 중고물품인 조제 도구와 소모품 등을 세척하고 배송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서비스를 통해 약국은 메디칼현대와의 중고거래로 비용 처리가 가능하며, 구매한 중고물품을 6개월간 AS도 받을 수 있다.

모두의약국 관계자는 "중고 조제 기기를 필요로 하는 약사와, 약국 폐업 시 기기를 처분하려는 약사 사이에서 중고거래를 연결해줄 매개체가 필요하다"며 "약국 간 조제용품 중고거래가 활발해지면 약국 운영이 훨씬 편리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모두의약국은 중고거래 뿐만 아니라 약국 운영에 도움을 주는 서비스를 모두 담은 모바일 서비스다.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고, 서로에게 필요한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며 "약사만 가입되어 있어 더욱 신뢰할 수 있는 약국 버전의 당근마켓"이라고 소개했다.

한편 모두의약국은 최근 베타서비스를 오픈해 이벤트 진행하고 있다. 앱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는 ▲쉽고 간편한 구인구직 ▲신뢰할 수 있는 중고 거래 ▲ 약국 맞춤형 인테리어 ▲ 설치 & 수리 ▲ 고퀄리티 콘텐츠와 커뮤니티 ▲ 약국 양수·양도 등이다. 앱스토어, 구글스토어에서 바로 앱을 다운로드 받아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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