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실 안전관리 수준 및 활동 우수 시 인증 부여

현대약품의 가산 중앙 연구소가 지난 2016년에 이어 다시 한 번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제'를 획득했다.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최, 국가연구안전관리본부 주관으로 진행하는 것으로, 연구실 안전관리 수준 및 활동이 우수한 연구실에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특히 제약 업계의 경우, 현대약품 외 1개사만이 재인증을 획득해 연구소 안전 관리의 필요성이 주목받고 있다.

회사는 지난 달 10일 연구소 안전관리 인증심사위원회에서 진행한 실사를 거친 후, 연구소 관리와 운영에 있어서 안전성을 인정받아 이번에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제'를 다시 한 번 획득하게 됐다.

이로써 연구소는 과학기술 정보통신부로부터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서와 함께 연구실 안전환경 개선 가산점 등을 받는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재인증을 통해 현대약품 중앙 연구소가 대내외적으로 안정성과 신뢰도를 입증할 수 있게 됐다"며 "안전한 환경에서의 연구 활동이 지속적으로 수행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재난에 대한 대처능력과 연구소 안전에 관한 노력을 생활화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가산 중앙 연구소는 다양한 의약품 제형의 제제 및 개량신약에 대한 연구 등이 이뤄지는 곳이다. 자체적으로 구성한 연구소 안전위원회의 매월 안전점검은 물론, 내부 전문가와 외부 전문가의 정밀 안전진단 시행 등 안전보건향상 활동을 지속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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