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데믹 극복 경험과 역량으로 사회취약계층 방역지원

(왼쪽부터)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정태희 회장, 대전지오영 강창로 본부장, 대전약사회 차용일 회장.
(왼쪽부터)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정태희 회장, 대전지오영 강창로 본부장, 대전약사회 차용일 회장.

지오영이 지역사회 방역지원에 나섰다. 국내 최대 의약품물류그룹 지오영(대표 조선혜)은 자회사 대전지오영을  통해  대전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정태희)에 복지시설 방역지원을 위한 마스크 30만장을 기탁했다고 9일 밝혔다.    
 

지오영의 이번 마스크 전달은 최근 다시 확산세를 보이고 있는 국내 코로나19 신규환자 증가에 대한 선제적 대비 차원의 사회지원활동이다. 특히 지난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국내 최대의 의약품 유통역량을 바탕으로 전국에 마스크를 공급했던 회사의 경험과 노하우가 사회 취약계층에 대한 선제적인 방역지원활동으로 이어진 것이다.  

특히 올 겨울은 독감과 코로나가 동시에 유행하는 트윈데믹의 가능성이 높을 것이란 예보도 있어 선제적인 개인 방역의 중요성이 그 어느 때 보다 중요한 시점이다.   

이번 전달식에는 대전지오영 강창로 본부장,  대전약사회 차용일 회장 ,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정태희 회장이 참석해 지역사회 방역지원활동에 뜻을 같이 했다. 

 
대전지오영 강창로 본부장은 "이번 지원을 통해 코로나19와  독감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전 지역 사회복지시설 및 기관 이용 대상자들의 개인방역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정태희 회장은 "대전 내 코로나19 확산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지는 가운데 대전 내 따뜻한 나눔 실천을 위해 마스크를 기탁해주신 대전지오영에게 감사드리며, 사회복지시설 및 기관 이용 대상자들에게 소중히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방역당국에 따르면,  6일   국내 코로나 신규 확진자는 3만 6000명대로 지난 주와 비교해 약 2000명, 2주 전과 비교하면 1만명 가량 증가했다.  일요일 기준으로는 9주 만에 최다 확진자 수치를 기록 중이며 3주 연속으로 전주 대비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방역당국은 7차 유행이 본격화 하면 하루 확진자가 최대 20만 명까지 나올 수 있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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