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0만불 규모 생산 기술 이전 계약

휴메딕스(대표 정구완)가 자체 개발한 히알루론산 필러 ‘엘라비에 프리미어’의 생산 기술 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휴메딕스는 에스테틱 전문기업인 스페인 ‘세스더마(SESDERMA)’社와 250만불 규모의 생산 기술 이전 계약을 체결해 유럽에 기술을 수출한다.

지난 14일 홍콩에서 휴메딕스 정구완 사장(좌측)과 세스더마社 Dr.Gabriel Serrano 회장(우측)이 히알루론산 필러 ‘엘라비에 프리미어’ 필러 생산 기술 이전 계약을 체결했다.

휴메딕스는 이번 계약에 따라 히알루론산 필러 ‘엘라비에 프리미어’의 생산 기술을 점진적으로 이전하고, ‘세스더마’社는 유럽 내 제품 허가 및 판매를 담당할 계획이다. 휴메딕스는 기술 이전 완료 후 7년 동안 ‘세스더마’社의 히알루론산 필러 매출액의 일정액을 경상 기술료로 받게 된다.

‘세스더마’社는 스페인을 중심으로 유럽과 중남미 등 전세계 50여개 국가에 진출한 에스테틱 의료장비 생산 및 유통 전문기업이다. 휴온스 그룹이 보유한 에스테틱 분야의 전문성 및 체계적인 포트폴리오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왔으며, 올 초부터 ‘휴톡스주’ 및 ‘더마샤인 밸런스’의 유럽 수출 계약을 체결하는 등 견고한 파트너십을 구축해오고 있다.

휴메딕스 관계자는 “‘세스더마’社의 강력한 유통 네트워크 및 에스테틱 시장에서의 리더십을 기반으로 유럽 히알루론산 필러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입해 국내 필러 생산 기술력 및 우수성을 세계적으로 알릴 것을 기대”한다며 “‘휴톡스주’, ‘더마샤인 밸런스’와 결합해 현지에서 국내 에스테틱 기술력 및 경쟁력을 알려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휴메딕스 정구완 대표이사는 “선진 에스테틱 시장인 유럽의 대표 기업과 기술 수출 계약을 체결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엘라비에 프리미어’는 뷰티 강국인 국내 시장에서 제품력을 인정받고 있어 유럽 시장에서도 좋은 성과를 보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럽 지역으로의 첫 기술 수출이라는 고무적인 성과를 거둔 만큼, 이를 교두보로 글로벌 시장 진출을 계속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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