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귀필수의약품센터가 제한적이지만 공공제약 기능 업무를 계속 수행하고 있다. 내년에는 카나마이신주사제 등을 위탁 제조하기로 했다.

14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희귀필수약센터는 국가필수의약품 안정공급 지원사업을 정부 예산사업으로 매년 진행하고 있다. 내년에 배정한 예산은 올해와 동일한 6억700만원 수준이다.

이 예산으로 센터가 위탁제조 추진 중인 국내 공급중단 필수의약품은 3개 품목이다. 품목과 사업비는 카나마이신주사제(다제내성 결핵치료제) 1억5600만원, 답손정제(한센병치료제) 3억400만원, 메틸에르코메트린 정제(분만, 유산 후 출혈방지 등 산부인과 필수약제) 1억4700만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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