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바이오 미래는 과감한 R&D 투자... 성공의 주역으로 합류하길

취업포털 잡코리아의 <취업 희망 업종 및 기업> 설문 결과에 따르면 취업준비생 1021명의 38.8%가 제약바이오 분야 취업을 희망해 1위를 차지했다. 제약바이오 미래 인재인 Z세대들의 이 같은 관심은 2위를 기록한 IT 업종의 2배 가까웠다. 신입 공채 시즌을 앞두고 미래 세대들에게 현직 제약바이오 CEO 14명이 '청춘 초청사'를 보낸다. 왜 제약바이오인지, 산업의 미래는 무엇인지 등등 청춘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메시지를 히트뉴스는 CEO들에게 요청했다. 그들이 보내 온 청춘 레터를 읽어보자. 편집자.  

전승호 대웅제약 사장.
전승호 대웅제약 사장.

최근 한 취업 플랫폼이 조사한 결과, MZ세대가 생각하는 유망 산업 분야로 ‘바이오/제약/의료’ 부문이 1위를 차지했습니다. 특히, 이번 설문에 참여한 2030 대학생과 직장인 1,377명 중 46.8%는 이 분야로의 취업 및 이직을 준비하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이처럼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펜데믹 상황 속에서도 신약 개발, 글로벌 진출, 기술 이전 등 다양한 형태의 유미의한 성과를 내면서 제약·바이오 산업의 미래 전망을 더욱 환하게 밝히고 있습니다.

국내 제약·바이오 산업의 장밋빛 미래를 가능케 하는 것은 미래를 위한 과감한 투자 덕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대웅제약은 매년 매출의 10% 이상을 신약개발을 위한 연구개발(R&D)에 과감히 투자하고 있습니다. ▷개발 ▷글로벌 ▷바이오 등 다양한 분야의 신규 인력 채용 역시 적극적으로 진행 중입니다.

이러한 노력에 힘입어 대웅제약의 연구개발(R&D) 투자 성과도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지난해 말에는 대웅제약이 자체 개발한 계열 내 최고(Best-In-Class)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펙수클루(성분명 펙수프라잔염산염)'를 국산 34호 신약으로 허가 받은 데 이어 지난 7월 국내 시장에 성공적으로 출시한 바 있습니다. 제2형 당뇨병 치료제로 개발하고 있는 SGLT-2 억제제 '이나보글리플로진'의 가시적인 성과가 기대됩니다. 이나보글리플로진을 시장에 내놓게 되면, 국내서는 처음으로 SGLT-2 억제제 계열 당뇨병 신약을 개발한 회사가 됩니다.

대웅제약은 세상에 없던 신약(First In-Class)으로 PRS(Prolyl-tRNA Synthetase) 단백질 
생성을 억제하는 섬유증 치료제 'DWN12088'을 개발 중
입니다. 올해 7월에 한국 신약 최초로 미국 FDA로부터 신속한 치료제로의 개발 필요성을 인정받아 패스트트랙으로 지정되었고 현재 글로벌 임상 2상을 진행 중입니다. 

또한 대웅제약은 ‘고객 삶의 질 향상을 선도하는 글로벌 헬스케어 그룹’으로 나아가기 위해 다양한 국내외 업체들과 적극적인 오픈 이노베이션을 진행하는 한편 매년 매출액의 10% 이상을 연구개발(R&D)에 투자하며 가시적인 성과 창출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대웅제약은 오픈 이노베이션과 자체 연구개발 조화를 통해 혁신 신약 개발 등 R&D 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계획입니다. 

최근 유망분야로 주목 받고 있는 제약·바이오 업계에 미래 사회를 이끌어 갈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젊은 청년들이 대거 합류해 K-제약·바이오의 성공을 이끄는 주역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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