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알루론산 필러 및 화장품 사업부문 매출 성장세

휴메딕스가 올해 3분기 연결 재무제표 기준으로 매출액 169억원, 영업이익 32억원, 당기순이익 31억원을 기록하며, 전분기 대비 각각 2%, 133%, 49% 증가했다고 밝혔다.

별도 재무제표 기준으로는 매출액 150억원, 영업이익 22억원, 당기순이익 23억원을 기록했으며, 전분기 대비 각각 2%, 278%, 66% 증가했다.

휴메딕스 측은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의 증가는 2분기 중 시생산 등 일시적인 재고자산 비용 정리에 따른 매출원가의 증가 및 3분기 중 앰플, 바이알 제조라인 공정개선에 따른 원가절감 효과 때문”이라고 전했다.

3분기는 히알루론산 필러 및 화장품 사업부문의 매출 성장했다.

휴메디스 측은 “중국, 남미, 동남아시아 등 해외 진출 국가가 늘어나면서 해외 매출이 지속적으로 증가했다”고 했다.

한편, 휴메딕스는 수도권 중심이던 에스테틱 영업 네트워크를 전국으로 확대하는 등 ‘에스테틱 사업 부문’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를 위해 지역 통합사무소 개설과 전국의 우수한 영업 인력을 늘리고 있다.

휴메딕스 정구완 대표는 “에스테틱 사업 네트워크를 전국으로 확대해 내년부터는 유통 채널이 대폭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안정적인 매출 성장도 기대되고 있다. 글로벌 에스테틱 시장에서 휴메딕스의 입지를 공고히 하기 위해 자회사 파나시를 통해 새로운 에스테틱 장비를 개발해 글로벌 에스테틱 선도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히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