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을 hit
바이오 생태계에 기여하는 '배워서 남 주자 심수민 뉴스'

매일 아침 출근길, 바이오 산업 뉴스를 읽으며 하루를 시작합니다. 맡은 업무 상 글로벌 바이오텍 관련 뉴스를 접하는 데 빠트리지 않는 뉴스가 있습니다. 심수민 파트너스인베스트먼트 상무의 페이스북 포스팅을 항상 챙겨봅니다.

글로벌 바이오 산업 동향을 빠르게 전달하고, 뉴스의 핵심을 간추린 그의 포스팅을 볼 때마다 새로운 인사이트를 얻습니다. 그래서 제겐 '일간 심수민'이죠. 수많은 업계 관계자들도 그의 뉴스를 통해 글로벌 바이오 산업 소식을 손쉽게 접합니다.

바이오를 전공하지도 않았고, 영어 실력마저 뛰어나지 않아 '늘 인지부하가 높은' 기자는 해외 바이오텍 관련 기사를 작성할 때마다 어려움을 겪고, 종종 취재 아이템 가뭄에 시달립니다. 그럴 때마다 '심수민 뉴스'를 통해 해외 바이오텍 펀딩, M&A 등 중요한 이슈를 알게 되고, 생각의 폭을 넓혔습니다. 그의 뉴스는 '가뭄에 단비' 같은 존재입니다.

지난 3년 간 거의 하루도 빠짐없이 해외 바이오 뉴스를 정리해 SNS에 포스팅한 그의 열정에 바이오 생태계의 일원으로서 박수를 보냅니다. 그의 활동을 바라보며 기자의 역할을 다시 한번 묻게 됩니다.

심수민 파트너스인베스트먼트 상무
심수민 파트너스인베스트먼트 상무

"매일 해외 바이오 뉴스를 정리해서 페이스북에 포스팅한 지 3년째 되는 날이네요. 지난 2월부터는 텔레그램에도 같이 올리고 있습니다. 별 생각 없이 시작한 포스팅을 3년이나 하게 될 줄 몰랐네요. 언제까지 계속할지 모르겠지만 일단 계속해보려고 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출처 : 심수민 상무 페이스북)

심수민 상무는 지난 5월 19일 페이스북에 이같은 포스팅을 올렸습니다. 10일 기준 377명의 사람들이 그의 포스팅에 좋아요와 하트 등을 눌렀습니다. 국내 제약바이오 업계 관계자들은 '감사하다'고 하나같이 입을 모았습니다.

올해 2월부터 시작한 그의 텔레그램 채널(글로벌 바이오헬스케어 뉴스) 구독자 수는 584명입니다(10일 기준). 바이오 투자심사역으로 일하면서 독자적으로 구독경제(Subscription Economy)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습니다. 그것도 무료로 말입니다.

"공부를 열심히 하는 바이오 심사역으로 불리고 싶어요. 그래서 무언가 알고 투자하고, 기업을 알려고 노력하며, 도움을 줄 수 있는 투자가가 되고 싶습니다."

지난해 히트뉴스와 인터뷰에서 심수민 상무는 이같이 말했습니다. 생명과학 분야의 학문적 깊이와 바이오 산업계 내공을 두루 갖춘 심수민 상무는 '배워서 남 주자'를 몸소 실천하는 바이오 투자심사역입니다. K-바이오 지식생태계 조성에 기여하는 그의 앞날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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