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의원·약국도 일련번호 보고 의무화...시범사업 추진
병의원·약국도 일련번호 보고 의무화...시범사업 추진
  • 최은택
  • 승인 2018.11.07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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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생물학적제제 등 선정...예산 1억7500만원 배정

정부가 일련번호 보고제도를 의료기관과 약국까지 확대 시행하기로 하고 연내 시범사업을 추진하기로 해 주목된다. 대상의약품은 생물학적제제 등이 고려되고 있다.

6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내년 신규 사업으로 '요양기관 일련번호 정보 활용 시범사업'을 진행한다. 의약품 공급내역(일련번호) 보고 제도를 의료기관, 약국 등 요양기관까지 확대하기 위한 것인데, 예산안으로 1억7500만원을 배정했다.

시범사업 대상의약품은 오남용, 안전성 측면에서 관리 필요성이 높은 생물학적제제, 마약·향정신성의약품, 낱개 포장 전문의약품, 백신류 등을 선정하기로 했다.

이중 백신류를 제외한 의약품은 종합병원 1곳과 약국 2곳을 통해, 백신류는 시군구보건소를 통해 시범사업을 진행한다.

시범사업 추진절차를 구체적으로 보면, 시범사업 대상기관은 이 사업을 통해 개발되는 요양기관 일련번호 보고 파일럿 시스템을 통해 의약품 입고 정보를 제공받고, 의약품 조제·투약 시 일련번호 단위로 관리·사용·보고한다.

심사평가원은 시범사업 대상기관이 보고한 의약품 사용 현황을 모니터링하고, 시범사업 대상기관별로 일련번호 단위로 의약품을 관리·사용·보고함에 따른 업무증가량을 분석하는 업무를 수행한다.

한편 복지부는 스마트폰 카메라로 의약품 바코드를 인식해 의약품의 복약정보와 안전성을 확인할 수 있는 '국민용 의약품 유통정보 앱 구축' 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사업비로 6200만원의 예산을 신규 편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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