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부터 꽃화환에서 쌀화환 대체

국제약품은 지난달 25일 제59주년 창립기념일을 맞아 기업과 단체로부터 받은 쌀을 삼성농아원과 안산에 있는 만나복지원에 전달했다.

이날 삼성농아원을 찾은 남태훈 대표는 삼성농아원의 엄종숙 원장을 만나 시설 운영 전반을 듣고, 아이들이 생활하는 공간을 둘러보며 기업체 및 사회의 도움의 손길이 절실히 필요함을 느끼게 됐다고 전했다.

국제약품은 지난해부터 일회성 꽃화환 대신 쌀화환을 받아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하고 있다.

국제약품 관계자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기업으로 사회적 책임을 조금이나마 실천하고 있다”며 “다가오는 창립 60년의 역사가 깊어질수록 사회적 책임을 다 하는 기업이 되기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일환으로 2016년부터 회사 내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버킷리스트를 만들어 운영하고 있으며 버킷리스트에는 봉사활동, 헌혈증서기부, 동그라미행복기부 등의 실천 내용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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