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STANDARD M10 신규 카트리지 출시 예정

글로벌 체외진단 전문기업 에스디바이오센서(각자대표 이효근, 허태영)가 올해 1분기 매출액 1조3800억 원, 영업이익 6196억 원을 달성했다고 공시했다.

에스디바이오센서 해외영업 본부장은 12일 "1분기는 독일 기업 인수, 증평 공장 신설 등 국내외에서 아낌없는 투자를 통해 당사의 유통망 강화와 생산량 증대를 공고히 했다"며 "2분기에는 신속 PCR 진단기기인 STANDARD M10 신규 카트리지를 내달 출시할 예정으로 STANDARD M10의 검사 항목을 다양화해 국내외 많은 병원에서 사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1분기 최대 실적은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인해 코로나19 진단제품에 대한 수요가 전 세계적으로 급증함과 동시에 코로나19 외 진단제품에 대한 수요도 증가한 데 따른 것이다.

에스디바이오센서는 지난해 말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 미국 FDA 긴급사용승인과 올해 초 캐나다 및 일본의 대량 수주를 시작으로 최근 대만에 이르기까지 선진국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해 성과를 거뒀다.

회사는 2분기 신속 PCR 진단기기 STANDARD M10의 신규 카트리지 MDR-TB(결핵균 약제내성 검사), HPV(인유두종바이러스 검사), Arbovirus 6(모기, 진드기 매개 바이러스 검사), C.difficile(대장 검사) 추가 론칭을 통한 검사 항목 확장과 COVID/Flu 동시진단제품의 수요 증가를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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