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국 프렌차이즈 온누리H&C 피로회복제 글루콤이 1999년 첫 출시 이후 누적 판매량 5000만병을 돌파했다. 29일 회사에 따르면 글루콤은 글루타민, 필수 아미노산 7종, 활성형 비타민B12를 함유한 앰플제로 상부 마개에 들어있는 가루와 액체를 섞어 마시는 방식의 제품이다.

온누리H&C와 고려제약이 함께 개발했으며, 비타민B12의 활성형인 코바마미드를 2,500μg 함유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글루콤 사용 고객들의 재구매와 사용 후기가 SNS에 공유되면서 이같은 판매량을 기록했다고 보고 있다. 관계자는 "소비자들의 사용경험, 구매후기 등으로 신규 소비자들과 재구매가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온누리H&C는 최근 글루콤 패키지 리뉴얼을 통해 엠플제 라인업을 완성했다. 회사는 글루콤은 'G'를 강조해 소비자들이 쉽게 제품을 인식할 수 있도록 했고, 이후에 출시된 마그콤, 비타콤과 색을 다르게 구분해 시리즈 제품을 쉽게 구분할 수 있도록 리뉴얼을 진행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