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알복지재단 취약계층 고도비만 환자 치료비 기부금 전달

한국존슨앤드존슨메디칼 에티콘(Ethicon) 사업부가 3월 4일 세계 비만의 날(World Obesity Day)을 맞아, 취약계층 고도비만 환자의 치료비를 지원하고자 사회복지법인 밀알복지재단에 사내 캠페인을 통해 조성된 2000만 원 규모의 기부금을 3일 전달했다.

이번 기부금은 지난 11월 론칭한 한국존슨앤드존슨메디칼 에티콘 사업부의 '비만 환자 행복 찾기 캠페인'(이하 '비행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열린 임직원 참여 사내 이벤트 '30km 걷기 챌린지'를 통해 마련됐다. 

이번 캠페인은 한국존슨앤드존슨메디칼뿐만 아니라, 존슨앤드존슨의 모든 섹터(얀센, 비젼, 컨슈머헬스)가 함께 참여해 진행됐다.

밀알복지재단에 전달된 후원금은 고도비만과 동반 질환으로 인해 적극적 치료가 필요함에도 불구하고,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치료를 진행하지 못했던 만 19세~만 39세 국내 환자의 치료를 지원하는 형태로 활용될 계획이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총 6명의 고도비만 환자가 치료에 도움을 받을 예정이다.

한국존슨앤드존슨메디칼 오진용 총괄사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치료가 시급함에도 불구하고 경제적 어려움으로 치료에 전념할 수 없었던 고도비만 환자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국내 고도비만 환자들의 더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질환 인식 개선과 치료 환경의 발전에 최선을 다해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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