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신약 지정목록...국내사 11곳 ·글로벌 12곳 신약 추가

지난해 38품목의 신약이 추가되고 59품목이 삭제된데 따라 신약은 총 690품목으로 집계됐다.

히트뉴스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2021년 신약 지정 목록'을 살펴 본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

목록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사 11곳, 글로벌 제약사 12곳의 총 38품목이 신약으로 추가됐다.  

구체적으로 보면, △한독의 갈라폴드캡슐 △빅씽크 너링스정 △유한양행 렉라자정 △셀트리온 렉키로나주 △한미약품 롤론티스 △녹십자 모더나스파이크박스주 △하나제약 바이파보주 △한림제약 브론패스정 △듀켐바이오 에프에이씨비씨주사 △부광약품 오자넥스크림 △대웅제약 펙스클루정 등이 국내사 신약으로 나타났다. 

△미쓰비시나다베 디스발캡슐 △바이엘코리아 베르쿠보정 △화이자 시빈코정, 코미나티주, 아로마신정 △GSK 싱그릭스주 △한독테바 아조비 △갈더마 아크리프크림 △아스트라제네카 에브렌조정, 칼퀀스캡슐 △노바티스 졸겐스마, 킴리아, 피크레이정 △얀센 코비드19백신얀센주 △다케다제약 탁자이로주 △머크 바벤시오 등도 신약목록에 추가됐다.

여기에는 코로나19 백신과 치료제가 포함됐으며, 항암제, 소화제, 중추신경계약 등 다양했다. 렉라자, 롤론티스, 브론패스정 등은 급여목록에도 이름을 올렸다.

반면 총 59품목이 신약목록에서 삭제됐다. 

노바티스 아좁트점안액과 한국릴리 스트라테라캡슐, 제일약품 라우간정, 비엠에스제약 바라크루드시럽, 바르크루드정, 동아에스티 플리바스정, 엠에스디 테모달캡슐, 에리우스정 등이 포함됐다. 

한편 지난해 30개 신약이 급여등재되거나 기준이 확대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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