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능후 장관, 오제세 의원 질의에 답변

박능후 보건복지부장관은 첩약 급여화를 적극 추진 중이라고 말했다. 반면 천연물의약품 한의사 사용 허용에 대해서는 신중히 접근할 필요가 있다며 말을 아꼈다.

박 장관은 29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종합감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오제세 의원의 질의에 이 같이 답했다.

오 의원은 "65세 이상 어르신들을 위한 첩약 급여화 목소리가 높다. 한방원리로 개발된 천연물의약품을 한의사들이 사용하지 못하도록 제한하는 데 대한 문제도 제기되고 있다"며, 박 장관의 입장을 물었다.

이에 대해 박 장관은 "첩약 급여화는 적극 추진하고 있다. 천연물의약품의 경우 논점이 있어서 애매하다. 나중에 보고드리도록 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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