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광수 의원(전북 전주시 갑, 민주평화당)은 29일 종합국감에서 ‘남원의료원 국립중앙의료원 분원화’를 재차 촉구했다.

김 의원은 이날“현행 복지부의 계획대로라면 국립공공의료대학이 남원에 설치되어도‘이론은 남원, 실습은 서울’문제가 발생한다”며 “이에 남원의료원을 국립중앙의료원의 분원(分院)으로 지정 국립공공의료대학과 운영을 연계해 대학이 있는 곳(남원)에서 4년 모두 교육을 받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박능후 복지부장관은 2년만 남원에서 교육하는 방식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남원의료원 등 지역 공공병원을 활용해 지역 임상경험을 쌓도록 교육과정을 검토해 나가겠다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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