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권순만)은 7일 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에서 주관한 '2021 대한민국 일자리 유공 표창' 시상식에서 공공기관 부문 유공기관으로 선정돼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한국판 뉴딜과 연계성이 높고, 지속가능한 포용적인 일자리 창출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한 18개 기관(지자체 6곳, 공공기관 6곳, 민간기업 6곳)이 수상기관으로 선정됐다.

올해 보건산업진흥원은 '2021 전국 일자리워크숍'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일자리 우수사례를 발표한데 이어 '2021 대한민국 일자리 유공 표창'을 연이어 수상했다.

보건산업진흥원은 코로나19 상황에도 보건산업별 특성을 고려한 청년, 여성, 시니어, 혁신 등 다양한 일자리 중점 사업을 추진해 2100명의 바이오헬스분야 일자리 창출을 선도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특히, 혁신형 의과학자 240명과 바이오공정인력(K-NIBRT) 240명, 제약·의료기기·국제의료 전문인력 132명의 청년 일자리를 발굴하고, ‘고령친화 일자리 중개 플랫폼 운영’ 등으로 498명의 노인 일자리를 창출한 바 있다.

보건산업진흥원 권순만 원장은 "보건산업계의 청년·여성·고령자·혁신·사회적 가치 등의 분야에서 양질의 일자리가 지속적으로 창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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