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권순만)은 9월 14일부터 15일(수)까지 '2021년 바이오헬스 일자리 박람회'를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가 지속됨에 따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작년에 이어 2회째를 맞는 박람회는 취업을 준비중인 청년층을 대상으로 바이오헬스 분야 다양한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기 위하여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과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 등 산업 기관이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다.

박람회는 종근당, 제일약품, 녹십자랩셀, 대원제약, 젠큐릭스, JW중외제약, 유유제약, HK이노엔, 동국제약, 뷰노, 일동제약, 유한양행, 대웅제약, 환인제약 등 바이오헬스 산업을 대표하는 90여개 민간기업과 제약바이오산업 및 의료기기산업 특성화 대학원 등 총 100여개 기업·기관들이 참가해 채용 상담과 면접을 진행할 예정이다.

박람회 기간에 채용담당자가 하반기 채용정보와 업무 특성을 소개하는 라이브 기업설명회가 진행되며, 의료기기 분야 연구개발, 생산, 마케팅 분야 직무 콘서트 진행을 통해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취업준비생들에게 도움이 될만한 다양한 취업특강과 제약바이오·의료기기산업 특성화 대학원 진학설명회가 운영된다.

바이오헬스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는 8월 27일부터 9월 26일까지 온라인 채용상담 및 면접신청이 가능하다.

보건산업진흥원 보건산업육성단 박성준 단장은 "2분기 보건산업 고용은 97만명으로 전년 대비 4.2%가 증가했고, 신규일자리도 1만3000개를 창출하는 등 대표적으로 일자리를 창출하는 산업이다"며 "우수 인재를 원하는 기업이 많은 만큼, 박람회를 통해 우수 인재들이 원하는 일자리를 찾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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