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형 mRNA 기술 강화위한 것"

뉴클릭스바이오(대표 강호영)는 신임 연구개발본부장에 리차드 박(Richard Park) 박사를 영입했다고 25일 밝혔다.

리차드 박 박사는 바이러스학 및 RNA 전문가로, 미국 윌리암스 대학(Williams College)에서 생물학을 전공한 후, 스토니 브룩 대학교(Stony Brook University)를 거쳐, 존스 홉킨스 대학교(Johns Hopkins University)에서 생물학으로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존스 홉킨스 대학교 △코넬 대학교 △예일 대학교 등에서 약 20여년 간의 연구이력을 쌓아왔다. 최근까지 예일 대학교(Yale University)에서 RNA 프로세싱, mRNA 엔지니어링, 신약후보물질 발굴 등의 분야를 연구해왔다.

회사 측은 "박 본부장이 RNA 관련 연구개발 전반에 대한 풍부한 경험 및 글로벌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현재 개발 중인 ‘원형 mRNA(Circular mRNA)’ 플랫폼 기술 고도화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영입 배경을 설명했다.

뉴클릭스바이오는 원형 mRNA 플랫폼 기술에 기반한 새로운 개념의 표적 항암제 및 면역 항암제를 개발 중이다. 

뉴클릭스바이오 회사 소개

2017년 7월 설립된 ‘세포 내 표적 핵산 치료제’를 개발하는 바이오벤처로, 핵산 엔지니어링 기술 전문가들이 주축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기존 화학 합성 약물이나 바이오 의약품으로는 개발이 어려운 난치성 질환에 대한 혁신 신약을 개발하고 있다.

현재 고유의 원형 mRNA 플랫폼 기술과 Aptamer-Drug Conjugate 기술에 기반한 신약 후보물질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2018년 Seed Round에 이어 지난 2020년 스틱벤처스, KDB산업은행, 어니스트벤처스, 마이다스동아 인베스트먼트 등으로부터 70억원의 Series A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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