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대본, 8일 0시기준 코19 치료제 투여현황 안내
길리어드 베클루리주 8833명 환자에 투여

셀트리온의 코로나19 항체치료제 '렉키로나주(레그단비맙)'가 지금까지 5852명의 환자에게 투여된 것으로 집계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8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치료제 투여현황을 안내했다. 

길리어드의 코로나19 치료제인 베클루리주(렘데시비르)는 128개 병원 8833명의 환자에게 투여됐다. 

셀트리온 항체칠제 렉키로나는 82개 병원 5852명 환자에 투여됐다.  

혈장치료제의 경우, 임상시험 목적 이외의 치료목적으로 47건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받아 사용 중이다.

이와 함께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55~59세 연령층에 대한 사전예약이 12일 0시부터 17일 18시까지 6일간 실시된다고 밝혔다.

이번 접종은 26일부터 전국의 위탁의료기관(약 1만 3000개소)을 통해 모더나 백신으로 실시된다.

추진단은 50대 연령층에 대한 예방접종 규모 및 일정은 백신수급상황에 따라 변동될 수 있으며, 확정 되는대로 안내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60~74세 고령층 대상군 중 사전예약 기간(5.6.~6.3.) 내 예약 후 건강 상 이유, 예약연기·변경방법 미숙지 등의 이유로 예약 취소·연기 처리된 미접종자에 대한 사전예약도 12일 0시부터 17일 18시까지 6일간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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