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업체들과 연동해 병원에 편의 제공할 것"

헬스케어 데이터서비스 기업인 터울(대표 신승호)은 의료기관도 자사 복약안내 무료 서비스 '필독'을 이용할 수 있도록 의료기관 EMR(전자의무기록) 업체들과 사업 협력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그 일환으로 터울과 EMR 업체 다솜메디케어은 EMR 'ChartManager Plus'에 필독이 연동되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로써 'ChartManager Plus'를 이용하는 병원은 필독 역시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다솜메디케어 EMR에서 필독 서비스를 연동하는 방법 (사진제공=터울)
다솜메디케어 EMR에서 필독 서비스를 연동하는 방법 (사진제공=터울)

터울은 "향후 다양한 병원 EMR 업체들과 필독을 연동, 구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터울은 지난 2019년 가입약국과 병원 등에 무료 제공할 목적으로 복약안내 서비스 '필독'을 론칭했다. 필독의 복약안내문에는 복약에 대한 기본정보와 함께 음식물 상호작용, 환자 질병 맞춤형 콘텐츠 등 정보가 기재돼 있다. 

필독이라는 브랜드명은 의약품 복용전에 반드시 읽어야 한다는(必讀) 의미와 복약안내문(Pill Document)이라는 중의적 의미를 담아 지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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