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송공장 FDA 현장실사에서 큰 역할을 해줄 것"

원료의약품 개발·제조업체 이니스트에스티(대표 한쌍수)가 오세일 전 유한화학 부사장을 신임 부대표로 영입했다고 21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오세일 신임 부대표는 유한양행을 거쳐 유한화학에서 부사장을 역임하며 API(원료의약품)의 글로벌 GMP기준 충족을 위한 생산과 품질시스템 부문을 총괄했다.

회사 관계자는 "오세일 부대표가 많은 FDA 실사 경험을 바탕으로 하반기로 예상되는 오송공장 FDA 현장실사에서 큰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 미국 FDA승인을 득한 오송공장을 전진기지로 글로벌 CMO/CDMO 사업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니스트에스티는 2022년까지 280억을 추가 투자해 현재의 오송공장을 cGMP 수준의 글로벌 API 공장으로 증설할 계획이며, 8월 착공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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