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주가치 제고·유통주식수 증가 기대"

알리코제약(대표 이항구)은 1일 이사회 결의를 통해 1주당 0.5주 비율의 무상증자를 결정했다.

보통주 1주당 신주 0.5주를 배정하는 50% 무상증자로 완료 시 신주 502만6646주가 증가해 발행주식 수는 1507만9938주가 된다.

알리코제약은 "올해로 창립 30주년을 맞은 가운데, 이번 무상증자로 주주가치를 제고하고 유통주식수를 늘릴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신주 배정기준일은 이번달 16일이고, 상장 예정일은 다음달 7일이다. 무상증자 재원은 주식발행초과금을 활용할 예정이다.

한편 알리코제약은 신사업 확대를 위한 조직개편을 1일자로 단행했다.

알리코제약은 제네릭을 중심으로 저비용·고효율 사업 전략을 추진해왔으나 경쟁력을 확보하고 새 먹거리를 창출하기 위해 R&D 시설과 인력을 확충하고 있다. 또한 특화 시장을 개척하고 의료기기, 마이크로바이옴 등 신 사업 진출을 추진하고 있다.

키워드

#알리코제약
저작권자 © 히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