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기업의 기술설명회(IR)와 벤처캐피탈 네트워킹 기회 제공

진흥원이 보건산업 분야 창업 벤처기업과 투자업체가 만날 수 있는 장을 제공한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영찬, 이하 진흥원)은 18일 보건산업혁신창업센터 주관으로 창업 벤처기업과 투자업체들과 매칭시키는 '제6회 KBIC(보건산업혁신창업센터) Start-up Value Up Day'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오후 4시부터 서울시 중구에 소재한 봉래빌딩 9층 의료기기종합지원센터 세미나실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김해의생명특화단지에 입주한 창업기업 및 벤처캐피탈 업체 등 약 60여명이 참가하는 IR(Investor Relation)로 스타트업 업체들의 기술설명회와 벤처캐피탈 업체간 네트워킹으로 구성된다.

이번 IR에는 △ ㈜젬텍 ‘가정용 스마트홈케어 돌봄 시스템, ’영유아용 자세교정 스마트 방석’ △(주)싸이토닉스 ‘혈중종양세포분리장비’ △ (주)오티아이코리아 ‘습윤 이산화염소를 활용한 멸균장치’ △ 한빛바이오㈜ ‘일회용 척추내시경 카테터’ △(주)현우테크 ‘체내삽입이 가능한 무독송 의료용 합성소재(유착방지제)’ 등이 소개된다.

특히, 이번 IR에 참여하는 업체는 김해의생명단지에 입주한 창업기업들이다. 

진흥원은 "벤처케피탈과의 네트워크를 통한 투자유치 기회를 제공해, 이들 스타트업 업체들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들 5개 창업기업은 IR을 통해 해당 업체가 보유한 기술에 대한 장점을 설명하여 벤처캐피탈(VC)의 관심을 유도하고, 설명회 종료 후에는 벤처캐피탈(VC) 관계자와 창업기업이 자유롭게 교류하며, 보다 심층적인 대화를 할 수 있도록 소통의 장이 마련된다.

진흥원 산업진흥본부 엄보영 본부장은 “이번 IR행사는 시범사업인 ‘지역 클러스터-병원연계창업 인큐베이팅사업’을 수행하는 김해의생명클러스터의 입주한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행사이며 내년도에는 보다 많은 바이오의료 클러스터에 해당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며, 국내 바이오클러스터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히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