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 세계보건기구(WHO) 기준에 따라 9월 8일 양성판정 받은 환자로부터 시작된 메르스 상황이 16일 0시부로 종료된다고 15일 밝혔다.

앞서 질병관리본부는 지난달 21일 감염병 위기경보 수준을 ‘주의’에서 ‘관심’ 단계로 낮춘 바 있다.

다만, 메르스의 해외 유입 가능성은 계속 있으므로 이번 대응 과정 중에 나타난 지적된 부분은 평가·점검하여 메르스 대응체계 개선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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