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LVADYS 플랫폼 기술 이용 바이오랩 설립 MOU

큐라클(대표이사 김명화, 박광락)은 연세대학교 산학협력단(이충용 단장)과 ‘혁신 신약개발 공동 연구’를 위한 전략적 연구협력 관계를 구축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두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기초 연구에서부터 신약개발 전반에 걸친 최고 전문가로 구성된 연구 인프라를 활용해 ▲큐라클-연세대 바이오랩 설립 ▲기술의 지원/교육 협력을 통해 연구인력 양성 및 인적교류를 활성화 ▲국책과제를 포함한 공동연구과제 참여 등 긴밀한 정보 공유체계를 구축하기로 하였다.

큐라클 김명화 대표는 "CU06-1004 는 SOLVADYSTM 플랫폼 기술로 개발된 첫번째 물질로 이번 달 미국 FDA에 임상 1상 IND 신청을 완료하고, 첫 번째 적응증인 경구용 당뇨황반부종 치료제로 개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큐라클은 새로 개설된 큐라클-연세대 바이오랩을 통하여 "SOLVADYSTM 플랫폼 기술(Cell-based Screening/MOA analysis/In vivo assay/Therapeutic Efficacy Validation)을 활용한 혈관내피세포 기능장애 차단제(Endothelial Dysfunction Blocker)의 도출을 가속화하고 다양한 난치성 혈관질환 치료를 위한 혁신적인 신약을 개발할 계획이다.

SOLVADYSTM는 노화, 당뇨, 허혈-재관류 손상(I/R injury)등 다양한 요인에 의해 유발되는 혈관내피손상에 의한 혈관내피세포 사멸억제 및 과투과성, 염증을 강력하게 저해하는 신약 후보물질을 개발하기 위한 큐라클의 신개념 플랫폼 기술이다.

연세대학교 산학협력단 이충용 단장은 "대학에서 개발한 이전기술이 기업을 통해 혁신적인 바이오 신약으로 개발될 수 있도록 고등연구 인력양성 및 인프라를 지원하여 향후 대학-기업과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발전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히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